◦ 다름이 아닌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진 아이들의 어울림 놀이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유진)은 지난 7월 13일(목) ‘레인보우데이’를 실시하였다. 한 달에 한번 이뤄지는 레인보우 데이는 7월의 블루데이를 마지막으로 1학기 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2학기 통합교육의 밑바탕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레인보우 데이는 비구조화된 놀잇감들을 아이들에게 제공하여,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만들고 다름이 아닌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진 친구들이 함께 놀이에 어울려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1학기의 레인보우 데이는 3월의 ‘색깔 놀이터’, 4월의 ‘벚꽃 엔딩’, 5월의 ‘반죽놀이’, 6월의 ‘친구야 어딨니’로 진행 하였으며 7월의 ‘시원한 블루데이’를 마지막으로 실시하여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자기만의 색깔로 레인보우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3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우리 유치원은 레인보우데이 뿐만 아니라 ‘도란도란 통합교육 간담회’, ‘시각장애인 연주단과 함께하는 연주회’,‘사랑이 싹트는 전시회’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이해 체험교육 및 통합교육과정을 실천 하고 있다.
통합교육 환경을 구성하고 진행하는 교사들은 “장애의 유무에 상관 없이 모든 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 보람차다”,“놀이를 놀이 답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모든 유아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2학기에도 무지개 색깔이 더욱 빛날 수 있는 활동들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유진 원장은 “일반 교사와 특수 교사의 협력교수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통합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다”“앞으로도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유아,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유치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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