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얼굴전체 인상이 달라질 수 있는 눈 성형은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해야

▲ © 세계타임즈

 해마다 겨울방학이 돌아오면 예비대학생들과 기존 대학생들의 관심사 중 성형외과의 성형수술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긴 겨울 방학 동안 성형을 통해 외모의 변화를 주어 맘에 들지 않았던 신체 부위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입학과 취업활동 등 새로운 대인관계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갖기 위해서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대학생들은 1순위로 쌍꺼풀 성형을 선택할 정도로 인기를 넘어 꼭 해야 되는 수술로 여기고 있을 정도다.

 

 

 실제 크고 부드러운 눈매를 가진 사람은 세련된 인상을 주는 반면 상대적으로 작고 찢어진 눈매를 가진 사람은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경향이 짙다.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 예비 대학생들은 예쁜 눈매에 도전 하게 되고 기존 대학생이나 직장인들도 성형수술에 관심이 높아 쌍꺼풀이나 필러요법 등 비교적 회복에 부담이 크지 않은 쁘띠 성형에 도전을 많이 하게 된다.

 
 겨울에는 추위로 외출이 줄어드는 만큼, 수술 후 회복기간 동안 달라진 외모를 노출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하기에 좋다. 때문에 겨울방학에는 실제로 성형외과를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직장인들도 많다.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은 수술방식에 따라 매몰법과 절개법, 자연유착법 등으로 구분되지만, 요즘 자연유착쌍꺼풀 수술은 절개를 하지 않고 수술이 진행되므로 회복이 빨라 젊은 층에 선호도가 높다. 특히 이 수술은 피부와 근육조직의 자연유착을 유도해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법으로 이를 통해 눈을 감았을 때 티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강조된 쌍꺼풀이다.

 
 최근 쌍꺼풀 수술은 단순히 절개법이나 매몰법 중 하나만 이용해 라인을 만들어 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눈 모양에 따라 맞춤형으로 디자인을 하고 답답하고 졸려 보이는 눈매의 경우 눈매교정을 진행해 시원하게 교정을 한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눈 성형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간단해 보이지만 개인마다 얼굴의 특징과 비율이 다르고 눈꺼풀 피부의 두께와 지방 등도 다르기 때문에 아주 미세한 차이에서도 얼굴전체 인상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한 후 진행해야 또 다른 재수술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