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울산 미식(美食)대향연’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10-29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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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11월 1일,‘입안 가득, 울산 맛(味)의 향연’주제
울산 대표 맛집 운영, 영양․떡‧빵체험관, 축하 공연 등 마련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2025 울산미식대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안 가득, 울산 맛(味)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울산의 풍성한 미식문화를 알리고,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전 1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이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과 ‘화합의 잡채 만들기’ 행위(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 지역 가수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미식 레크리에이션, 세계 전통 민속 공연, 가수 축하 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조리명인 김은경의 혼합요리쇼(퓨전 쿠킹쇼), 후식쇼(디저트쇼), 디케이(DK)앙상블(색소폰+팬플루트+트로트),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고기, 육회, 곰장어 양념구이, 소라숙회, 정자대게 등 울산의 대표 먹거리를 구군별 맛집 공간(부스) 5곳에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줄서는 맛집’ 무료 시식 행사가 운영돼 현장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밖에 필리핀 등 세계 음식, 베이커리·커피, 청년 요리사(쉐프) 음식 공간(부스)도 운영되며, 영양 먹거리와 안전한 위생 정보를 제공하는 영양·떡류 전시 체험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자전거 발전기 이용 솜사탕 만들기, 어린이 앙꼬절편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 대상 프로그램과 건강한 식생활 상담도 진행돼 교육적 재미를 더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미식대향연은 울산의 문화, 음식, 추억을 한데 아우르는 화합의 대잔치”라며 “맛 체험과 함께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울산의 미식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축제로 태화강의 자연과 어우러진 미식 경험으로 가을철 울산 여행의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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