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향토사 연구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

백택기 / 기사승인 : 2024-02-28 10:57:12
  • -
  • +
  • 인쇄
- 충남의 고유 역사·문화 연구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조례안 예고 -
- 오인환 의원 “충남의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근거 마련 필요” -
[충남 세계타임즈=백택기 기자] 충남도의회가 지역의 향토 역사·문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향토사 연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조사·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함으로써 지역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지원 ▲연구자료 수집 방법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오 의원은 “향토사를 연구하는 분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그 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연구 성과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힘든 실정”이라며 “소중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충남의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도민의 문화 향유는 물론 애향심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3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