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학부모교육 139회 운영, 1만 1천여 명 참여
◦ 가정 내 실천 사례 통해 학부모 성장 선순환 확인
◦ 2026년 학부모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개선·운영할 예정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학부모연수 참여 후기 공모전 「소통으로 이룬 행복한 자녀 성장 이야기(소행성)」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소행성’공모전은 학부모가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실천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부모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확대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2025년 학부모 핵심역량 강화 교육은 학부모 요구를 반영하여 ▲인성 ▲자녀양육 ▲디지털 역량 강화 ▲진로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었다. 한 해 동안 총 139회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11,109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진로 분야에는 5,255명, 인성·자녀양육 분야에는 4,077명이 참여해 해당 영역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학부모교육 정책 방향과 중점 영역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행성’ 공모전에는 학부모가 연수 내용을 실제 가정에서 실천한 다양한 사례가 접수되었다. 자녀와의 대화 방식 변화, 정서적 공감 능력 향상, 가족 생활습관 개선, 학교 교육과정 이해 증진 등 가정 내 긍정적 변화가 다수 확인되며, 공모전의 취지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부모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시간대, 운영 방식, 교육 주제, 접근성 등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님의 의견을 항목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2026년 학부모교육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은경 교육장은 “2025년의 모든 성과는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이 교육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자녀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권역별 맞춤형 학부모교육 확대 ▲심화·다회기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한 역량 교육 강화 ▲학부모 실천사례 기반 교육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여, 학부모교육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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