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고,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인성 교육으로 가정 연계 실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4-05-28 1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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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음-씨실과 날실』 인성교육 프로젝트 운영으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 실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인성교육’ 운영
◦‘텃밭가꾸기’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마석고등학교(교장 이춘오)는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인성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학생, 학생과 가정, 가정과 학교를 잇는다’라는 의미의 마석고 인성 교육 프로젝트『이음-씨실과 날실』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초 ‘가정에서 온 메시지’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가정 연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림책 인성 교육’은 가정에서 어린 시절 그림책을 읽어주었던 따뜻한 기억과 감성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키오스크(아네테 멜레세)’와 청소년 노동 인권 문제를 다룬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고정순)’ 두 권의 그림책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 어릴 적 생각이 나서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만난 아이들과의 시간으로 인해 나 자신도 한 뼘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며, “수업을 하고나니 학교에 더 애정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그림책이라고 해서 별생각이 없었는데 그림책에도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담을 수 있다는 게 새로웠다. 이전에는 영상을 보며 인성 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아 집중이 잘 안되었었는데 직접 책을 읽어주시니까 내용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고 책에서 다룬 내용을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요즘 성적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친구 어머님이 동화책을 읽는 것을 듣다 보니 살아가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어린 시절 꿈과 소망이 다시 살아나 성적에 대한 의지도 갖게 되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석고는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텃밭을 분양하여 가꾸며, 연말에는 수확한 작물을 지역 내 소외된 분들과 나누는 등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이춘오 교장은 “모든 교육의 기본과 시작은 인성 교육”이라며 “씨실과 날실 인성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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