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진화 기자] 지난 30일 오후 10시께 국회 본회의를 앞둔 가운데 여야간 팽팽한 의견대립으로 평행선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둘러싼 심야 의총후 제2회의장에서 나온 앞서 이상민(5선) 의원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언론출판의 자유와 개인의 명예, 프라이버시 등 인격권과 그 피해구제는 모두 소중한 가치이므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한뒤 변호사로 지낸데다 국회 법사위원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특히, “개정안은 현저하게 언론의 책임을 가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크게 위축시킬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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