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고달파도 봉사는 해야죠” 자생의료재단, 대학생 ‘희망드림 봉사단 2기’ 출범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9-04 1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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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교 재·휴학생 자원봉사자 50명으로 구성, 향후 1년간 활동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활동 및 개별 봉사활동 전개 예정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는 지난 31일 자생한방병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자생의료재단 희망드림 봉사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희망드림 봉사단’은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자생의료재단의 의료 인프라를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2016년 봉사단 1기가 1년간의 활동을 마쳤으며 올해 2기가 새로 조직되어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희망드림 봉사단 2기는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 자원봉사자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들 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봉사단 1기 학생들도 발대식에 참석해 지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사회공헌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향후 1년간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5일 충남 서산시 한방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가을 수확 철 농촌 일손 돕기’,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봉사단은 재단의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조별로도 나뉘어 개별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들이 원활하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병만 고치는 의사는 소의(小醫), 마음을 고치는 의사는 중의(中醫), 사회의 병을 고치는 의사를 대의(大醫)라고 한다"며 “희망드림 봉사단 2기 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긍휼지심(矜恤之心)’과 ‘측은지심(惻隱之心)’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장차 큰 일을 해낼 대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희망드림 봉사단 이외에도 ▲농촌 의료지원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학업지원사업 ▲해외 나눔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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