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사업단 신설…인공지능 사업 박차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7-05-23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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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은 물론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KT는 5월초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전담조직인 '기가지니사업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KT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AI 분야 전문조직인 'AI테크센터'를 만들기도 했다.(사진=KT 제공)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KT가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은 물론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KT는 5월초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전담조직인 '기가지니사업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KT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AI 분야 전문조직인 'AI테크센터'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1월 선보인 '기가지니'는 AI가 결합된 셋톱박스이자 IPTV(인터넷TV), 인터넷전화,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 등과 연동해 미디어, AI 홈비서, 홈 IoT 허브, 음성 및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마케팅전략본부에 신설된 기가지니사업단은 기가지니 마케팅과 함께 신규 서비스 개발, 사업 제휴 등을 통해 AI 생태계 조성을 맡는다.


이에 앞서 KT는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융합기술원 서비스연구소 산하에 AI 전략수립 및 연구개발, 전문인력 육성 등을 전담하는 'AI테크센터'를 선보였다.


AI테크센터에 이어 기가지니사업단이 출범함에 따라 KT는 AI 분야에서 전략 수립, 기술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 모든 영역을 갖추게 됐다.


현재 KT는 AI와 관련해 13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연내 50여명을 추가 채용해 조직뿐 아니라 인력도 대폭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기가지니사업단장은 마케팅본부장인 이필재 전무가 겸직한다.


이 전무는 "KT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번에 신설한 기가지니사업단을 중심으로 보다 다채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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