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초등학교, “만세맨과 함께 진로토크콘서트”운영

송민수 / 기사승인 : 2024-04-11 1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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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어른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진로역량 신장
◦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만세삼창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만세맨’과의 만남
◦ 학생이 진행하는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인문학적인 역량을 신장
◦ 다문화진로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선배와의 만남 등이 추가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신장할 계획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군서초등학교(교장 유영준)은 11일 군서초등학교 다누리관에서 만세맨과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진로연구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학생의 진로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기획된 진로토크콘서트 첫 번째 시간이다.
 

첫 번째 강사인 만세맨, 정정중씨는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자랐던 어린시절 이야기, 새벽 1시 퇴근 5시 출근으로 평생 생활하며 현재 농산물유통회사를 운영하면서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봉사, 김장봉사 등을 하고 있는 이야기하며 세상에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주는 것이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는 학생들이 사전에 패들릿으로 질문을 수집하고 진행까지 맡아서하는 학생 중심의 행사로 사회를 맡은 군서초 6학년 허모양은 “군대시절 야전 식사 배달 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제때에 작전지역에 도착하지 못해 군기교육대를 다녀왔다고 하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고 5학년 김모군은 “돈을 버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조금 바뀔 수도 있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군서초등학교 유영준 교장은 “이번 진로토크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삶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신장하기 위하여 지역의 선한 영향을 끼치는 어른들을 모시고 다양한 만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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