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는 물론 인성교육의 새로운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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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이라고 불리는 청소년들이 직접 버려진 페트병과 플라스틱을 모아, 뗏목을 만들어 한강을 종주하는 '제2회 플라스틱 뗏목 한강 건너기 대회'가 오는 9월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과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유재룡)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시의회, 서울시교육청, 머니투데이 더리더, MBN 국민방송, 한국안전방송, 세계타임즈, 데일리안, KNS 뉴스통신 등이 후원한다.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그 만큼 쉽게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재생산‧재사용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돌아온다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버려진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모아 뗏목을 만들고, 한강을 건너보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이를 통한 인성교육의 실천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팀과 일반인 팀 등 총 15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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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진행되는 2회 대회는 지난해 총 12개 팀보다 3개팀이 추가된 15개팀에 번외팀 1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1회 대회와 달리 사전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뗏목의 주 소재인 플라스틱도 지난해 현장 배포에서 학생들이 직접 소재를 수집하도록 변경되는 등 자원 재활용과 협동을 통한 인성 함양이라는 대회의 의의를 더욱 강화시켰다.
더불어 뗏목 건너기 행사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해 환경보호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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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추산 약 1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는 이번 2회 대회는 오는 7월 말부터 참가자 접수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인솔교사를 포함한 5명이상으로 팀을 이뤄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본 행사인 한강종주는 팀당 총 5명(교사 1명 포함) 진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02-736-1136) 또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홈페이지(www.kecoscou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타임즈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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