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포츠기본조례 제정’ 등 박원하 신임 회장 공약 이행을 위한 방안 마련
-민선 1기 지방체육회장 시대에 적절한 맞춤형 체육정책 수립
민선 1기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하)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시체육회 사무처 소회의실에서 ‘공약 이행 준비위원회’를 출범하며 서울시민의 스포츠활동 증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공약 이행 준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이대택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김도형 (주)각도 대표, 김상철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기획위원,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최준영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함은주 문화연대 집행위원 등 총 7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2개월간 운영된다.
위원회는 이날 서울시체육회의 각종 규정 및 현황 검토를 시작으로 박원하 신임 서울시체육회장이 후보시절 내세웠던 '서울스포츠기본조례' 제정을 통한 안정적 재원 조달 확보시스템 구축, 임기 내 서울시 체육 예산 증액 등의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 방안 마련과 서울시민들이 보다 쉽게 스포츠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 정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은 ‘영광스러운 서울시체육회 최초의 민선 회장이자 스포츠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체육인으로서, 서울시 체육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이 위원회를 통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마련된 정책을 기반으로, 후보 시절 내새웠던 공약들이 임기 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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