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쇼트트랙 여제’심석희 영입…입단식 개최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6 1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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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 서울시청팀 입단
-1월 3일(금) 입단식 개최…서울시체육회 “심석희 선수에게 아낌없는 지원 펼칠 것”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와 서울시는 지난 3일(금)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 선수 입단을 축하하기 위한 입단식을 개최했다.


 심석희 선수는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스케이트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서울행을 결심, 둔촌초등학교, 오륜중학교, 세화여고, 한국체대를 거쳐 서울시청에 입단했다. 2012년 15세의 나이로 첫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세화여고 재학시절에는 서울 소속으로 2014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2연패, 월드컵 14회 우승과 국제대회에서 총 10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한국 쇼트트랙의 역사’를 새로 쓴 쇼트트랙 여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석희 선수는 입단식에서 “서울시청팀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출전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서울시청팀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심석희 선수 입단으로 2020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서울시체육회는 심석희 선수가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현재 서울시체육회는 진종오(사격), 김태윤(스피드스케이팅), 이다빈(태권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서울시청팀 입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쾌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심석희 선수의 향후 성적도 기대된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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