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 이상의 쌍꺼풀 수술의 경우에는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1 10:28:25
  • -
  • +
  • 인쇄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조직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눈은 나이에 따른 노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부위로 눈가 피부는 다른 피부보다 얇고 약해서 쉽게 주름지고 늘어져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으로 변하게 된다.

 

 

 흔히 나이가 들어 윗 눈꺼풀이 처지면 잔주름이 생기고 쌍꺼풀이 사라지며 무기력해 보인다. 특히 상안검이라 불리는 눈 위 피부인 눈꺼풀 처짐은 나이가 들어 보여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눈꺼풀 처짐은 이마와 눈썹을 위로 올려주는 전두근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가 아래로 점점 처지면서 눈이 작이 보이게 된다. 또한 하안검이라 불리는 아래 눈꺼풀 처짐도 눈가가 꺼지거나 튀어나오고 다크서클이 심화되기도 해서 좋지 않은 인상은 물론 나이도 더 들어 보여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중년 눈성형의 경우 인상개선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녀의 상견례나 결혼식, 졸업식 등과 본인의 환갑, 칠순잔치 등을 앞두고 자녀의 권유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시술은 늘어진 윗 눈꺼풀의 경우 상안검성형술을 시행해 교정하게 된다. 늘어진 피부와 조직들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의 쌍꺼풀을 만들어 피부가 처지는 현상을 완화하고 시야확보에 도움을 준다. 피부의 늘어짐 정도에 따라서 적절하게 절제해 내는 것이 수술의 관건이며 너무 많이 절제할 경우 눈이 작아 보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눈이 크고 길어 보이면서 처진 느낌만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눈 밑 지방주머니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어 심술보처럼 보여 지거나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경우에는 하안검성형술을 시행해 교정하게 된다.

 하안검성형은 눈 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주머니, 움푹 들어간 눈물고랑, 늘어진 눈 밑 피부일 때 시행하는 수술인데,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잔주름, 다크서클도 개선이 가능하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쌍꺼풀 수술 중 보통 매몰법은 비절개 수술로 붓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절개법은 원하는 쌍꺼풀 라인을 디자인한 후 해당부분을 절개하여 필요 없는 근육 및 지방조직을 제거해 실시하는 수술로써 매몰법에 비해 붓기가 좀 더 오래 지속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쌍꺼풀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중년층 이상의 경우에는 피부 처짐이 심하여 매몰법으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절개법을 주로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조원익 기자 조원익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