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플래닛, 지난해 월납 초회료 기준 인터넷보험 MS 1위

김장수 기자 / 기사승인 : 2017-01-09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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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도 실적 집계, 시장점유율 33.4%로 인터넷 생보업계 1위 입지 강화
- 신계약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 전년 대비 43%, 누적 수입보험료는 164% 성장
- 전체 가입자 중 30~40대가 78% 차지, 정기보험과 암보험 가장 많이 판매

▲ © 세계타임즈
[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매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인터넷 생보업계 1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2016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신계약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 합계가 16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11억3천만원) 대비 43.4% 증가했으며, 2016년 말 기준 누적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101억여원) 대비 164.4% 증가한 267억여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5년 말 이후부터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 인터넷 생명보험업계(CM채널) 1위를 지키고 있다. 2016년 연간 기준 시장점유율은 33.4%를 차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14년 말 시장점유율 17.3%에 비해 2년 새 두 배 가까이 높아진 규모다.

 

아울러 2016년 연간 수입보험료 역시 CM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세계타임즈
이 같은 높은 성장세는 보장성상품과 저축성상품의 고른 판매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 방카슈랑스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SC제일은행과 함께 론칭한 5종의 온라인 방카상품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건수 1300여건을 돌파하는 등 높은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보험상품은 라이프플래닛의 대표상품인 정기보험으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암보험(18.9%), 연금저축보험(14.2%), 저축보험(13.4%) 등의 순이었다.

 

가입 고객의 연령대는 온라인 금융환경에 익숙한 30대가 50.7%로 절반을 넘었고, 이어서 40대(27.5%), 20대(14.0%) 순으로 높았다.


또한 전체 가입자의 31.5%는 전문직 종사자로, 이 중 보험 및 금융분야 종사자가 12.5%로 가장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가입 비율은 전체의 21.6%로 5명 중 1명은 모바일로 가입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가입시스템을 구축하고 꾸준히 모바일슈랑스와 시스템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 명실공히 인터넷 생보시장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를 본격적인 양적, 질적 성장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B2C, B2B 마케팅 등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고객참여형 플랫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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