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흑곰’ 박정교, WFSO 유소년리그에 제자와 참가해 지도 열정 불태워.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9 1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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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흑곰’ 박정교(39, 박정교흑곰캠프)가 WFSO 유소년리그에서 제자들과 함께 호흡했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17일 대전광역시 둔산동에 위치한 ROAD FC UCTA 대전 오피셜짐에서 제 5회 WFSO 유소년리그를 개최했다이날 수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줬다.

 

이날 유소년리그 현장에서 박정교를 만났다박정교는 선수가 아닌 스승으로서 제자들을 데리고 참가했다제자들의 경기에 직접 세컨드로 나서서 지도 열정을 불태웠다경기 전경기경기 후까지 제자들에게 쉴 새 없이 가르침을 주고꼼꼼하게 안정 장비들을 체크하며 제자들의 승리를 도왔다.

 

박정교는 자신의 체육관 관원들을 가족이라고 표현했다운동할 때 인성과 예의를 중시해 운동 시간에 확실히 집중하고 쉴 때는 편안하게 쉬면서 행복하게 운동하는 걸 추구한다.

 

박정교는 이번 참가에 대해 초등학생 선수들을 이번에 데리고 출전했다이번 달에 내가 경기하느라 제자들을 2주 정도밖에 챙겨주지 못했다오늘 한 명이 이기고한 명이 비기고두 명이 졌다제자들이 못한 것은 내 잘못이다그러나 오늘 경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경험을 쌓고성숙해지고많이 배워서 더 성장할 거다라며 아이들과 함께해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박정교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50에서 강철뭉치’ 임동환에게 패했다박정교는 은퇴도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박정교는 감량을 많이 해서 지금은 쉴 시간이 필요하다마음도 편안하게 먹어야 할 필요가 있다. 2년 정도 쉬다가 110kg 정도까지 증량해서 헤비급으로 돌아오면 어떨까 생각한다살만 찌는 게 아니라 건강한 근육 돼지로 110kg 정도로 돌아와서 경기하면 알맞을 것 같다며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대해 말했다.

 

한편 ROAD 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XIAOMI ROAD 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메인 이벤트로 세계랭킹 1위의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의 타이틀전이 확정돼 아톰급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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