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급증하는 하류 시니어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7-23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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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건설에 먹을 것 먹지 못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하루 한끼, 잘 먹으면 2끼를 먹으면서 오직 이 어려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의 자식들에게만은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아야 된다는 일관된 생각은 아무와도 협조 안했어도 모두 그런 생각 하에 이를 악물고 살아온 결과 오늘과 같은 G20에 들고 세계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시니어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대한민국 건설처럼 지금 세끼도 못 찾아먹는 하류 시니어로 재현됐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왜 그렇게 전락 하였을까는 구체적 조사는 아니지만 70세상 사람들의 대부분이 사별, 졸혼, 이혼, 자식들 뒷바라지, 조금 남은 것을 세끼 밥이라도 먹으려고 IPO, ICO에 선뜻 투자한 것이 순간 날 세게 먹튀에 의해 날아간 사람 덕에 하류인간이 되어 문전 걸식자가 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품바타령처럼 살아가는 인생의 하류인생는 참으로 비극적이다. 사회봉사로 점심 주는 곳은 점심때 모두 어느 한 지점을 향해 서서히 움직이는 그 광경을 보고 눈살 찌프리고 넥타이 휘날리면서 점심을 풍요롭게 먹으려는 사람들의 눈살은 멸시의 눈살이다.

 

 이 큰 덩어리의 재산을 몽당 넘겨주면서 즐거운 보답이 월15만에서 20만이 고작 이것이라면 이거야말로 강탈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하류 시니어는 속으로 어허! 이런 날이 얼마 안 남았지... 그래도 내 자식들이니 아무 말 못하고 고개 숙인 채 발걸음도 작고 시간 걸려서 찾아간 곳은 늦게 왔다고 모든 것이 떨어져다는 볼먹은 소리로 말해도 아무 말 못하고 무슨 죄나 진 것처럼 발길 돌릴조차 힘 없어 버럭 주저안자 무슨 일인가 옛날 생각이 천천히 머리를 스쳐 간다.


 과거로 윤회한 이 시간 지금 배고플 때 생각은 밉지만 그래도 자식들이라도 넥타이 휘날리면서 점심 먹으러가는 환경을 물려준 그 마음이 그런대로 하류 시니어라는 생각이 잠시 날라 가고, 미래의 주인들에게 보다 풍요로움을 바랄뿐이라고 중얼중얼 그러면서 움직일 수 없는 자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다리만 보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하류 시니어라고 말하고 싶다. 적게 물려주었다고 투정 말고 규모 있게 쓰면 넘쳐흐를 재산이다. 헛돈 쓰지 말고 꼭 쓸데만 써라 아들아 아들아..... 너는 나와 같이 되지 말라, 이것이 나의 유언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세계타임즈 고문(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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