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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은 대한민국 건설처럼 지금 세끼도 못 찾아먹는 하류 시니어로 재현됐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왜 그렇게 전락 하였을까는 구체적 조사는 아니지만 70세상 사람들의 대부분이 사별, 졸혼, 이혼, 자식들 뒷바라지, 조금 남은 것을 세끼 밥이라도 먹으려고 IPO, ICO에 선뜻 투자한 것이 순간 날 세게 먹튀에 의해 날아간 사람 덕에 하류인간이 되어 문전 걸식자가 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품바타령처럼 살아가는 인생의 하류인생는 참으로 비극적이다. 사회봉사로 점심 주는 곳은 점심때 모두 어느 한 지점을 향해 서서히 움직이는 그 광경을 보고 눈살 찌프리고 넥타이 휘날리면서 점심을 풍요롭게 먹으려는 사람들의 눈살은 멸시의 눈살이다.
이 큰 덩어리의 재산을 몽당 넘겨주면서 즐거운 보답이 월15만에서 20만이 고작 이것이라면 이거야말로 강탈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하류 시니어는 속으로 어허! 이런 날이 얼마 안 남았지... 그래도 내 자식들이니 아무 말 못하고 고개 숙인 채 발걸음도 작고 시간 걸려서 찾아간 곳은 늦게 왔다고 모든 것이 떨어져다는 볼먹은 소리로 말해도 아무 말 못하고 무슨 죄나 진 것처럼 발길 돌릴조차 힘 없어 버럭 주저안자 무슨 일인가 옛날 생각이 천천히 머리를 스쳐 간다.
과거로 윤회한 이 시간 지금 배고플 때 생각은 밉지만 그래도 자식들이라도 넥타이 휘날리면서 점심 먹으러가는 환경을 물려준 그 마음이 그런대로 하류 시니어라는 생각이 잠시 날라 가고, 미래의 주인들에게 보다 풍요로움을 바랄뿐이라고 중얼중얼 그러면서 움직일 수 없는 자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다리만 보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하류 시니어라고 말하고 싶다. 적게 물려주었다고 투정 말고 규모 있게 쓰면 넘쳐흐를 재산이다. 헛돈 쓰지 말고 꼭 쓸데만 써라 아들아 아들아..... 너는 나와 같이 되지 말라, 이것이 나의 유언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세계타임즈 고문(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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