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에는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합친 병합모발이식술이 효과적이다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4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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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무더운 바캉스 철이 되면 강이나 바다로 휴가를 다녀오게 된다. 따라서 휴가지의 강렬한 태양은 두피염이나 모발손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휴가 후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각질제거 등 청결한 두피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초가을이 되면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의 자극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탈모를 더욱 부추길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날씨는 두피의 유, 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노폐물과 각질에 의해 혈액순환이 막혀 탈모진행 속도가 높아진다. 또한 건조한 날씨의 지속은 두피에 비듬과 가려움증을 동반한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지성모발은 꼼꼼한 세정을 통해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주고 두피 각질 제거를 통해 건강한 모발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현대인의 두피관리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로 두피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흡연, 음주 등은 피하며 영양이 충분한 식사와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과 충분한 숙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와 식생활이 중요한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염증과 가려움증 등을 동반한 지루성 두피염은 이내 지루성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과 마찬가지로 지루성 탈모 역시 재발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치료 시 초기 탈모의 경우는 두피 관리와 약물을 이용해 치료하게 되고, 중기 이상의 좀 더 진행된 탈모의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고려하게 된다. 모발이식 시 부분 탈모의 경우에는 절개나 삭발을 하지 않고도 모낭채로 이식할 수 있는 비절개식 모발이식을 이용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 수술 당일부터 보다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절개식 모발이식은 흉터나 회복기간이 길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소량 모발이식을 원하는 직장인 남성 탈모환자는 물론 여성들의 헤어라인 시술에 있어서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초기 부분탈모 보다 좀 더 진행된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환자는 절개식이나 비절개식 단독으로는 심한 탈모 부위를 교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조언하며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는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수술하는 ‘병합모발이식술을 시행해 한 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하면 보다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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