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훈 칼럼> 퇴계 이황의 투호와 충무공 이순신의 궁술 문무 신체수양론을 담다(완결 편)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8 09: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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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훈 박사(동아시아 무예전쟁사·문화교류정책 평론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교육은 지덕체의 조화로운 교육이 사라졌다. 너무 한쪽만 편중된 교육으로 인해 사회의 존폐위기 까지 왔다. 인내와 덕성 그리고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인격체가 없어졌다. 각종 언론에 보도 된 것을 보면 진실과 거짓 그리고 살인과 자살 그리고 청소년들의 각종 폭력 사건 등이 수없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즉 경제성장 이후 문과 무의 조화로운 교육이 사라지고 오르지 성적 중심의 교육이 되어 있기에 모든 곳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하지만 문무겸전의 함양을 통해 조선시대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두 인물이 있다. 퇴계 이황과 충무공 이순신이다. 그들의 내면을 들어다 보면 문과 무의 조화로운 인격체를 갖춘 인물이다. 이는 문에 퇴계 이황의 투호와 무에 충무공 이순신의 궁술을 통한 신체수양을 상세히 언급했다.

 
 이들은 무의 투호와 궁술을 통해 이루어 낸 <문무양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문무양도라 하는 문과 무의 도를 겸비된 조화로운 전인 인간상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 이번 칼럼을 통해 밝힌, 퇴계 이황의 투호 신체수양과 충무공 이순신의 궁술 신체수양을 통해 이뤄낸 덕성의 의미에 대한 몇 가지 시사점이 있다.


 퇴계 이황은 투호와 충무공 이순신은 궁술 신체수양을 통해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즉 퇴계 이황은 투호 신체수양을 통해서 그의 실천적 경철학을 확립시켰으며 또 충무공 이순신은 궁술 신체수양을 통해 깨우침을 터득하여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퇴계 이황은 투호 신체수양을 통해 제자들에게 덕성을 함양시켰으며 충무공 이순신은 궁술 신체수양을 통해 부하장수들과 병사들에게 상무정신을 함양시켰다.


 이처럼 현시대의 교육은 너무 지나친 엘리트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기에 사회적 전반에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미 지덕체의 교육은 사라졌기에 퇴계 이황과 충무공 이순신이 이루어낸 지덕체 교육이 적실하게 필요하다. 문과 무의 조화로운 교육을 통하여 현 시대의 퇴계 이황과 충무공 이순신 같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야 할 제반적 제도개선이 필요할 때이다.


 현시대의 퇴계 이황과 충무공 이순신을 재탄생시키기 위해서 오늘날의 교육계는 신체수양을 통해 덕성의 함양한 전인 교육을 반드시 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문과 무의 조화로운 교육을 통해 현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양성 배양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진정 문무겸전이라 하는 문과 무의 도를 겸비된 조화로운 전인 인간상을 심어주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중대한 과제이다. 나아가 이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교육백년지대계의 초석이 될 것이다.
송일훈 박사(동아시아 무예전쟁사·문화교류정책 평론가)
전)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연구교수
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전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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