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민원 청취 간담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7-24 09:51:09
  • -
  • +
  • 인쇄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 김종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3일, 2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최효정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김종섭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 및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언급하며,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동 돌봄 체계 구축 및 아동복지시설의 행정, 재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설 종사자의 인건비가 최저임금 수준인 울산과는 달리 타 지자체의 경우 자체 임금지급기준 마련 등 처우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울산도 처우개선을 위한 자체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비 예산 증액,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교육기자재 및 인력 확충, △각종 법령 개정에 따른 환경 개선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울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2021년 7월 기준 56개소(중구 8, 남구 11, 동구 9, 북구 10, 울주군 18)이며, 총 41억 7,600만원의 예산이 아동 정원과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됐다. 

 

김종섭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울산 지역의 아이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