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 신재섭 · 최혁진 후보, ‘정책으로 당원과 유권자의 선택 받겠다’ 네거티브 아닌 정책 토론
이광재‧송기헌 의원, “실현 가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연구하여 원주시 발전을 같이 고민 할 것”
1,2차 토론회를 통해 원주시장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을 것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 3인이 2차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원주갑·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광재·송기헌)는 4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원주문화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 초청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자열, 신재섭, 최혁진 원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출마 예정자와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들은 각자의 지역 현안 해결방안 및 발전방안 뿐 아니라 지난번 1차 토론회에서 미처 밝히지 못한 공약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번 2차 토론회 역시 원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당원들의 큰 관심 아래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주원 상지대학교 교수의 사회에 따라 지난 1차 정책토론회에서 후보들이 발표한 정책에 대한 참여형 피드백 질문, 정견발표, 공약토론, 주도권 토론, 공통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구자열 후보는 토론회에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청년농업인 지원을 통한 원주정착 지원 ▲경력단절 여성 공공일자리 추진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재섭 후보는 ▲창업멘토링센터 설치 ▲청년일자리지원론 확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및 권한 이양 등을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혁진 후보는 ▲그린뉴딜 버스, 전기저상버스, 100원택시 전기차 교체로 미세먼지 저감 ▲도농복합 상생도시 ▲원도심 관내 대학 공동캠퍼스 등을 대표 공약으로 소개했다.
이번 토론회 역시 지난 1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미래비전·공약·정책 이외의 타 후보자 신상에 관한 발언이나 사생활 등 네거티브 공세 없이 마무리됐다.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은“제 1,2차 토론회를 통해 원주시 발전을 위한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이 얼마나 완성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욱 더 세밀하고 실현 가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연구하여 원주시 발전을 같이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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