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정당지지율:민주 51.1%(2.1%p↑) vs 국힘 36.9%(3.7%p↓)국정운영 평가:긍정’ 36.5%(1.1%p↑) vs ‘부정’ 60.8%( - )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9 09:28:14
  • -
  • +
  • 인쇄
ARS는 더불어민주당 우세(격차 14.2%p),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지지 늘어.
전화면접은 더불어민주당 오차범위 내 우세(격차 5.0%p),MZ 무당층 비율이 높아져.
ARS 조사, 대구·경북 다시 ‘긍정’ 우세로, 무당층, 중도층 ‘부정’평가 50%대로 진입
전화면접조사, 무당층 10명 중 7명은 ‘부정’평가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여론조사 꽃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6월 3주차 ARS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2.1%p 오른 51.1%, 국민의힘은 3.7%p 내린 36.9%로 집계되어 양당 지지율 격차는 다시 14.2%p로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부산·울산·경남 지역 등 지난주 지지율이 상승했던 지역들 모두 상승분을 반납한 반면 지난주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던 대구·경북지역에서 국민의힘 7.1%p 상승, 더불어민주당 10.5%p 하락하여 국민의힘이 크게 역전하는 모양새를 보였다(TK: 국민의힘 51.6% > 더불어민주당 38.8%).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올라 국민의힘을 앞섰다(PK: 더불어민주당 50.7% > 국민의힘 40.5%).연령별로는 18~29세의 3주 연속 상승으로 양당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졌으나, 40대는 2주 연속 하락하여 6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이 4.7%p 감소, 국민의힘은 2.1%p증가하며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8.4%p 까지 좁혀졌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10%p 이내로 좁혀진 것은 3월 1주차 (3월 3일~4일)의 2.6%p 격차 이후 15주 만의 결과이다(중도층: 더불어민주당 48.0% > 국민의힘 39.6%).전화 면접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지지율이 감소했고 국민의힘은 13주 만에 가장 높은 정당지지율을 기록하며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3월 이후 가장 적은 5%p까지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호남과 TK지역에서 10%p 이상 큰 폭으로 빠지고 서울에서도 3.8%p 하락하여 서울에서 국민의힘과의 격차는 6.1%p로 크게 좁혀졌다. 국민의힘은 충청권과 강원·제주의 미미한 하락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대구·경북지역과 양당 지지율의 우위가 매주 다른 부산·울산·경남지역, 광주·전라지역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


연령별로는 18~29세의 국민의힘 지지가 13.2%p 상승하여 이번 주 0.9%p의 근소한 차이로 국민의힘이 앞섰고 30대는 양당 모두 하락하고 무당층으로 이탈함으로 18~29세와 마찬가지로 무당층 비율이 크게 늘었다. 진보, 중도, 보수 모두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했는데 특히 중도층의 국민의힘 지지세가 11.1%p 상승해 양당 격차가 한 자릿수인 8.4%p로 줄었다(중도층: 더불어민주당 40.3% > 국민의힘 30.5% > 무당층 24.4%). 이는 ARS결과와 마찬가지로 3월 1주차 (3월 3일~4일)이후 가장 적은 격차이다.

6월 3주차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ARS 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6%p 상승한 39.1%, ‘부정’ 평가는 0.2%p 하락한 59.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주 지지율이 역전했던 대구·경북지역에서 ‘긍정’평가 51.9%(4.8%p↑), ‘부정’평가 46.7%(5.1%p↓)로 나타나 ‘긍정’평가 우세로 바뀌었다. 연령별로 30,40대와 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했으나, 18~29세, 60대에서 부정평가가 5%p 이상 상승했다.


무당층과 중도층 모두 ‘긍정’평가가 크게 오르고 ‘부정’평가가 크게 하락하여 ‘부정’평가 50%대로 진입했다(무당층: 긍정28.8% 부정 59.4%, 중도층: 긍정 42.9% 부정 56.2%). 3월 이후 중도층에서 40%대 ‘긍정’평가 진입은 처음이며, 긍·부정 격차도 13.3%로 가장 좁혀진 결과를 기록했다.

전화 면접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1.1%p 오른 36.5%, ‘부정’평가는 변동없는 60.8%로 집계되었다. 서울과 충청권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하락하고, 그 외의 지역은 상승했는데 특히 광주·전라, 대구·경북지역이 10%p이상 올랐다. 

 

연령별로 30·40대에서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했는데 30대에서 긍·부정 변동폭이 훨씬 컸다. 50대에서는 5%p대의 긍·부정평가를 주고받았는데, 이로서 긍정평가가 30%대로 올라서고, 부정평가가 60%대로 진입했다(50대: 긍정 30.5%, 부정 68.4%).무당층에서는 ‘긍정’평가 5.2%p 하락하고 ‘부정’평가 9.4%p 상승으로 흐름과 다소 다른 모습을 보였다.(무당층: 긍정 21.4% 부정 70.9%). 이념성향에 상관없이 모두 ‘긍정’평가가 증가했으며 특히 ARS 결과와 마찬가지로 중도층의 변화가 큰 편으로 지난 주 대비 ‘긍정’평가가 8.4%p 오른 35.1%, ‘부정’평가는 7.4%p 내린 63.3%를 기록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기록했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