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 "전현희 의원 DDP 해체 발언은 지방선거 겨냥한 정치적 포퓰리즘"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25 0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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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의원,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 "서울의 미래 자산 파괴하는 가치 없는 주장에 참담함 느껴"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해체 공약을 강력히 비판하며 “멀쩡한 건물을 부수는 수준이 아니라 서울시의 훌륭한 건축자산과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오세훈 시장을 무조건 흠집내서 지방선거에 표를 받아보겠다는 가치와 철학이 없는 주장 앞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민주당은 DDP가 지역경제를 힘들게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만, 데이터는 정반대를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서울AI재단의 분석 결과를 인용하며 “DDP 문화행사 기간 DDP 상권은 평균 12.2%, 동대문 상권은 평균 10.8% 매출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접 상권 카드 매출이 2022년 대비 2024년 25% 이상 증가했고, 특히 외국인 카드 매출은 5배 이상 급증하는 등 외국인 소비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개관 12년 만에 누적 방문객 1억 2천만 명을 기록했고, 외국인 관광객 만족 방문지 5위에 올랐다”며 “DDP 방문객 10명 중 7명이 동대문 상권에서 소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이 실패한 건물인가”라고 반문했다.

 홍 의원은 DDP의 건축적 가치와 재정 건전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서울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건축적 자산”이라며 “높은 시설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는 등 공공건축은 적자일 수밖에 없다는 통념을 깬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공연인프라 현황에 대해서도 홍 의원은 “서울시는 이미 고척돔을 조성했고, 창동 서울아레나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이 추진 중”이라며 “권역별 공연·복합문화공간 지도가 완성되어 가고 있는데, 왜 멀쩡히 작동하는 문화인프라를 파괴해야 하는가”라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DDP는 공공건축의 상징성·공공성·경제성을 동시에 성립시킨 성과로 증명된 공공자산”이라며 “이를 해체하자는 주장은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포퓰리즘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우리는 미래세대에게 세계가 인정하는 건축자산을 파괴한 부끄러운 역사를 남길 것인가, 아니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물려줄 것인가”라며 “지방선거를 겨냥한 해체론으로 서울의 미래를 흔드는 일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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