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권리 그림 전시 및 지역아동센터“꿈끼페스티벌”개최 등 아동 참여 기회 확대
[관악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9일 관악구청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권리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사회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 ▲ 관악구 아동권리 주간 행사에서 공모전 당선자 시상 기념 단체 사진 |
행사는 아동권리 그림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아동 참여 ‘꿈끼페스티벌‘ 행사 등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권리 OX 퀴즈 및 아동학대 개념 퀴즈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영상 상영 ▲아동학대 관련 분리수거 체험 ▲포돌이·포순이와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도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안전 의식을 더욱 높였다.
| ▲ 관악구 아동권리 주간 행사 기념 공연하는 청소년들 |
2부 행사에는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끼를 발산하는 ‘꿈끼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태권도, 우쿨렐레, 칼림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클레이아트, 캘리그라피 등 창작 작품 전시도 이뤄졌다. 아울러, ‘2025년 관악구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2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한편, 구는 아동권리주간 행사 외에도 아이들의 발달권과 참여권 등 기본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동뿐만 아니라 공무원, 아동시설 종사자, 부모 등 다양한 대상에게 연중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해 아동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이외에도 아동정책참여단 운영,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 개최 등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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