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문화 거리퍼레이드] 마포구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19일(금)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19일 오전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출발해 행사지인 평화의 광장까지 이어진 '포구문화 거리퍼레이드'에는 고적대와 취타대, 풍물패 등의 행렬이 함께해 흥겨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축제는 21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품질 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15~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황포돛배 입항재현] 19일(금)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사또복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유 구청장은 옛날 마포나루터에 각지의 새우젓이 들어오는 모습을 표현한 '황포돛배 입항재현식'에 사또 역할로 직접 참여해 함께 마당극을 펼쳤다.
[외국인과 김치담그기] 19일(금)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열렸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연세학당 대학생과 연남글로벌빌리지 및 마포구 거주 외국인들이 함께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축제는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품질 좋은 새우젓과 강원 영월군, 전북 남원시, 충북 충주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마당과 VR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또한 비보잉과 버스킹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한다.
[마포구=세계타임즈 윤일권 기자]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