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안전한 축제 위한 실무위원회 개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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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또 확인,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다!"
市,흥천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진행 모습.(사진=여주시)
[여주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3월 2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전반적인 안전 대책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조정아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총무안전국장과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졌다.

지역 축제를 개최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특히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이거나 산과 수면에서 진행되는 축제, 폭죽 및 가연성 가스를 사용하는 행사 등은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심의가 필요하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축제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축제 주관 단체가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대해 실무위원들이 ▲축제장 안전요원 배치의 적정성 ▲무대 및 시설물 안전 확보 방안 ▲대규모 인파 밀집 시 대비책 ▲화재 예방 및 응급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장에서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발생 예방은 물론,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여주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오는 4월 개최되며,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만들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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