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포스터.(사진=경콘진) |
이번 사업은 도민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독립영화 제작·유통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다큐멘터리 청년정치백서-쇼미더저스티스(이일하 감독),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양희 감독), ▲극영화 만남의 집(차정윤 감독)이다.
세 작품은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펀딩을 진행한다.
각 작품은 펀딩 목표 금액을 설정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후원을 유도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250만 원의 성공 보상 지원금을 비롯해 홍보 페이지 제작, 온라인 홍보물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시사회 초대권, 시나리오 북,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특히 ‘경기인디시네마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이 텀블벅에서 별도로 운영되어 선정작들을 한 달간 집중 홍보한다. 도민들은 해당 기간 동안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작품 정보를 확인하고 손쉽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민이 독립영화 제작과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독립영화의 문화적 주체성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창작자에게는 도민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여 독립영화의 자생력을 높이고 유통 활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콘진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독립영화의 창·제작과 유통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도민과 창작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독립영화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