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도민 참여형 ‘경기인디시네마 크라우드펀딩’ 본격 출범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8: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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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3편, 텀블벅서 한 달간 펀딩 진행…후원자 시사회 초대 등 혜택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포스터.(사진=경콘진)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독립영화 제작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도민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독립영화 제작·유통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다큐멘터리 청년정치백서-쇼미더저스티스(이일하 감독),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양희 감독), ▲극영화 만남의 집(차정윤 감독)이다.

세 작품은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펀딩을 진행한다.

각 작품은 펀딩 목표 금액을 설정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후원을 유도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250만 원의 성공 보상 지원금을 비롯해 홍보 페이지 제작, 온라인 홍보물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시사회 초대권, 시나리오 북,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특히 ‘경기인디시네마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이 텀블벅에서 별도로 운영되어 선정작들을 한 달간 집중 홍보한다. 도민들은 해당 기간 동안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작품 정보를 확인하고 손쉽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민이 독립영화 제작과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독립영화의 문화적 주체성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창작자에게는 도민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여 독립영화의 자생력을 높이고 유통 활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콘진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독립영화의 창·제작과 유통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도민과 창작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독립영화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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