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달 美서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IT 생태계 구축 앞장"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09-15 0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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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삼성전자가 개발자들과 협력해 본격 IT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7(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7·SDC)'이 '연결된 사고(Connected Thinking)'라는 주제로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 15일 삼성전자는 행사에 앞서 올해 기조 연설자와 세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고동진 사장은 기조연설에 나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설명한다. 또 사용자와 개발자들에게 통합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긴밀하게 연결된 쉽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행사에서는 마블 코믹스 전 편집장인 스탠 리(Stan Lee)가 참석해 '연결된 사고’'가 어떻게 창의력과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스라이브 글로벌(Thrive Global) 설립자이자 CEO인 아리아나 허핑턴(Arianna Huffington)은 삼성전자 미국법인 최고마케팅담당(CMO) 마크 매튜(Marc Mathieu)와 함께 공공선(Social Good) 창출을 위한 기술 사용에 대한 철학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SDC는 IoT·인텔리전스·엔터프라이즈·게임&엔터테인먼트·헬스·모바일 페이먼트·보안·스마트TV· 가상현실·웨어러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술적 논의, 체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VR, 삼성 덱스, 스마트싱스의 개발 툴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stream.Code101', 스타트업 업체들의 아이디어 발표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세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Open Theater', 스탠 리와 함께 하는 'Ask-Me-Anything'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개발자·디자이너·콘텐츠 제작자·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차세대 기술에 대해 논의·교류하는 장이다. 지난 해 행사에는 4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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