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청년·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0-15 08:03:05
  • -
  • +
  • 인쇄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청년‧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청년 대상 ‘연못의 속삭임’: 10월 18일~19일, 기획전 연계 야간 체험 프로그램
- 가족 대상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 생활’: 11월 1일·8일, 도자 제작 체험과 연극 활동 결합
- 세대별 관심사 반영한 참여형 교육으로 도자 문화 향유 및 지역문화 협력 강화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과 11월 청년과 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연못의 속삭임: 관어로 물든 교감’,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 생활: 빽투더조선’을 각각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세대별 참여 방식과 관심사를 고려해 기획됐다.
 

청년 대상 야간 체험 프로그램 ‘연못의 속삭임: 관어로 물든 교감’은 10월 18일과 1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도어지교: 물고기 만난 도자기’와 연계해 옛 선비들의 풍류 문화인 ‘관어(觀魚)’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참가자들은 ▲기획전 야간 특별 관람 ▲박물관 후원에서 즐기는 전통주‧전통차 시음 ▲참여형 시(時) 창작 ▲한지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16일까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시스템 또는 경기도자박물관 전화(031-799-156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족 참여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 생활: 빽투더조선’은 11월 1일과 8일, 오전‧오후 두 차례씩 총 4회 운영된다. 초등 1~3학년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자박물관과 군포문화재단이 협업해 운영한다.
 

1일 차에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흙 밟기, 물레 돌리기, 문양 그리기 등 도자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한다. 2일 차에는 군포시 평생학습교육원에서 1일 차에 제작한 도자기를 활용한 연극 활동을 진행한다.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능력 향상과 도자 문화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가족이 도자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색다른 체험과 융합 교육을 통해 도자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