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장애인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요리 프로그램

이영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0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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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군산지부와 손잡고 진행한 여름맞이 행사
- 2023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체험 활동

[전북=세계타임즈 =이영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지부장 이한빛·이하 군산지부)는 지난 15일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군산지부 회원 10명과 함께 샌드위치와 수박화채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군산지부 회원들이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식빵에 크래미, 햄, 토마토 등을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고 여름철 별미인 수박 화채도 만들었다.

군산지부는 지난 2023년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장애인의 날 휠체어 체험 캠페인 등 계절별 맞춤 체험과 시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샌드위치와 수박화채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봉사자들은 손길이 서툰 회원을 돕고 함께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요리 활동을 마쳤다.

요리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봉사자와 회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세 첫 만남의 어색함이 사라지고 곳곳에 웃음꽃이 폈다.

지난 1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와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군산지부 회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의 모습.

이날 요리활동을 함께한 한 회원은 “함께 간식을 만드니 재밌었고, 평소 먹는 간식이 아니어서 요리 활동이 더 새로웠다”며 “집에 돌아가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음식까지 넉넉하게 준비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지부 한 봉사자는 “회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됐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밝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귀감으로 삼는 시간이었다”며 “봉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배웅해 주는 회원도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라며 “다음 봉사에는 더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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