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홍윤하 선수가 경기를 17일 앞두고 카운트다운으로 자신의 각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3 07: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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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누구든, 어디든 싸울 용기 있어”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악바리 근성으로 당차게 데뷔전에 나섰던 파이터는 47초 만에 베테랑에게 승리를 내줬다이후에도 패패를 거듭하며 4연패. 1승이 그 누구보다 간절했다힘든 상황일수록 특유의 악바리 근성으로 더욱 연습에 몰두했다그리고 드디어 따낸 1승과 연이어 따낸 두 번째 승리.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30, 송탄MMA 멀티짐)의 현재 상황이다


홍윤하는 9월 8일 신예 여고생 파이터’ 김교린(17, 팀혼)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평소 시합 체중인 아톰급 (-48kg)보다 높은 53kg 계약체중으로 진행돼 부담도 있지만홍윤하는 3연승을 완성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홍윤하가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벌써 시합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오랜만에 뛰는 시합이라 설렘 반긴장 반의 마음으로 하루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다.

 

홍윤하 선수는 "데뷔전인 상대랑 경기하는데 나의 데뷔전은 어땠냐 하는 질문을 받았었다사실 나의 데뷔전은 긴장을 너무해서 아직도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너무나도 짧게 끝나 버려서 그때보다 지금은 조금이나마 나아진 모습인 것 같아 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던 나의 목표를 상기시켜 줬고목표를 뚜렷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합은 평소 나의 시합 체중보다 윗 체급에 계약 체중으로 시합을 해야하기 때문에 감량의 걱정이 없어 다행이기도 하지만, ‘경기 결과에 체중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라는 주변의 염려에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인 거 같다.

 

하지만 상대가 누구든어디든 싸울 용기가 있으니 멋지게 싸워 이겨보겠다.

 

며칠 남지 않은 시합 준비로 충분히 바쁘신 우리 관장님제자 꿈 위해 두 발 벗고 함께 해주시고코치님이 최고라며 응원해주는 많은 팀원분들든든하게 함께해주는 가족들과 승리의 기쁨을 또다시 느끼고 싶다.

 

이번에도 분명 잘 해낼 거다!

 

한편 ROAD FC는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한다굽네몰 ROAD FC 055의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박해진의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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