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사업인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판로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중 우수 지자체 부문은 사업에 참여한 광역지자체(13개) 지원기업의 최근 1년간 매출실적을 평가하여 연간 평균 매출 1위 지자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제품들이 본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TV홈쇼핑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판로를 확장하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도내 일사천리(TV홈쇼핑 방송) 사업 지원기업 10개 사 제품은 총 9억여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업체당 평균 2,500여 개의 수량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또한, 한가람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의 ‘온제향가연잎밥’과 ㈜코어그린의 ‘요릿분말육수’의 경우 지원사업을 통한 방송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후 일반방송으로 전환, 생방송을 2회 이상 추가로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어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기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이 실질적으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 및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에 도움이 될 판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며, 특히 TV홈쇼핑 같은 비대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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