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은 유료이지만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DMA 음악회’는 11월 초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11월 1일(토) 〈플로젝트〉 ▲11월 2일(일) 〈도덕동개미핥기〉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을의 문을 열었다. 이어 ▲11월 15일(토) 〈카이스트놀다〉 ▲11월 16일(일)〈조이 에끌라〉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층 따뜻한 무대가 마련된다. ▲12월 24일(수) 김태욱.김태호 듀오 ▲12월 25일(목) 한국청년예술가협동조합이 출연해, 연말의 낭만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대전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 관람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전후로는 미술관의 주요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 그리고 음악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순간을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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