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29일 오후 2시,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노조사무실(지부장 하부영)을 방문하여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금속노조 현대차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현대자동차(주) 투자 참여에 대하여, “세계경제의 하락과 저성장, 자동차 산업 판매감소추세, 통상마찰 한국자동차산업의 위기,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뒤떨어지는 위험한 결정을 해서는 안된다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에 황 의장은 “광주형 일자리 현대자동차(주) 투자 참여가 울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우려되는 점이 없는지 사태 추이를 파악중에 있다”며 시의회 입장을 전달하고, “세계자동차 시장의 내연기관 변화 추세에 따른 현대자동차와 노동조합의 공동 대응”을 요청하였다.
또한 현대차 노동조합 차원에서 지역화폐 발행 및 1사업부 1시장 자매결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강동지역에 추진중인 현대차 어린이 놀이공원(키즈오토파크 울산)의 원활한 조성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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