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및 기초 질서 캠페인 전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8-01 0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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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중심 활동으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피해 차단
- 고령층·정보 취약계층 집중 보호…범죄 예방 교실, 홍보물 배포 및 현장 교육 강화
- 영등포·강북경찰서와 협력해 영등포역·백년시장서 기초 질서 준수 홍보·교육 실시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용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사기)·보이스피싱(사기전화)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한 범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4일(목)에는 영등포역 광장(영등포구)에서, 31일(목)에는 백년시장(강북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3대 기초 질서(▴교통 질서 ▴생활 질서▴서민경제 질서) 홍보를 병행했다.
 

○ 교통 질서: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등
○ 생활 질서: 일상생활에서의 무질서, 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투기 등
○ 서민경제 질서: 매크로 이용 등 암표 매매, 노쇼, 악성 리뷰, 무전취식, 무임승차, 주취 폭력 등

 또한 ‘소비쿠폰 문자에 인터넷주소(URL) 포함 시 100% 사기’, ‘결제사기 의심 시 118에 신고’ 등 핵심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고,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시민 대상 범죄예방 교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범죄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초 질서 준수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범죄 예방 활동과 기초 질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영등포역 광장 현장 캠페인 (7.24.(목) 영등포구)

▴ 영등포역 광장 현장 캠페인 (7.24.(목) 영등포구)

▴ 백년시장 현장 캠페인 (7.31.(목) 강북구)

▴ 백년시장 현장 캠페인 (7.31.(목)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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