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1일 ‘고양바이오매스시설’에서 고양시·포트래치(주)·서울도시가스(주)·한국지역난방공사가 다자간 바이오가스 수급 및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바이오매스시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매탄가스를 바이오가스로 정제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이다.
협약식에는 김운영 고양시 기후환경국장, 포트래치(주) 강문정 대표, 서울도시가스(주) 이문상 영업부문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종원 에너지신사업처장 및 각 단체 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고양시 매탄가스 생산, 포트래치(주) 매탄가스를 바이오가스로 정제, 서울도시가스(주) 배관 및 시설관리, 한국지역난방공사 바이오가스 열원사업을 담당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상업운전이 시작됐다.
강문정 포트래치(주) 대표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겠다는 5년간의 염원이 모여 해냈다. 고양시 삼송지역의 에너지 자립에 일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운영 고양시 기후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협약이 체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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