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7일 2025 서울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포럼 개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11 06: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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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법」 시행(’26.3.)에 맞춰 정책 지원방안 논의
- 청년복지 전문가·자치구 실무자·당사자 참여로 지역 중심 지원체계 구축 모색
- 재단,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부담 경감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 도출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1월 7일(금) 14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3층 라이브홀)에서 「2025년 서울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이 연결하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을 주제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법」에 맞춘 지역 중심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7일 열린 2025 서울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포럼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있다.

 

 1부 발표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연구위원이 「영국의 Young Carer 지원과 한국의 청년복지」를 주제로 청년의 다중 취약성과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청년미래센터 도입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재단 이수영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체계 발전방안」을 통해 가족 단위 통합사례관리체계 및 가족돌봄청소년·청년 기준 등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서대문구청 김세리 팀장은 「서울시 서대문구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체계」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현장에서의 발굴 및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 7일 열린 2025 서울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포럼에서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재단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을 중심으로 강서대학교 노혜진 교수,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 돌봄 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가족돌봄청년 지원의 제도화 및 실효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이번 논의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체계’ 방향을 구체화하여,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부담 경감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할 계획이다.

 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 복지기관 실무자, 민간전문가, 당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 youtube.com/welfareseoul1)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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