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경기도, 정책 사각지대 40대와 ‘5년의 소득 공백기’ 메울 전용 정책 마련해야”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2-11 06:27:47
  • -
  • +
  • 인쇄
○ 청년(39세)과 50대 사이 ‘낀 세대’ 40대 전용 정책 부재 지적
○ 정년(60세)과 연금 수령(65세) 사이 ‘마의 5년’ 소득 보전 대책 촉구
○ 단순 봉사형보다 실질 생계 돕는 ‘인턴십 일자리’ 비중 확대해 민생 안정 기여해야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9일(월) 제388회 임시회 사회혁신경제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중장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40대’와 정년 퇴직 후 ‘소득 공백기’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세밀한 정책 설계를 촉구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정책은 39세 이하 청년과 50세 이상 베이비부머에 집중되어 있어, 그 사이에 낀 40대를 위한 전문적인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조기 퇴직이나 재취업 수요가 가장 높은 40대가 정책적 소외를 겪지 않도록 베이비부머 사업과의 연계 등 전용 사다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선제적으로라도 정년(60세)과 국민연금 수급 시작 연령(65세) 사이의 이른바 ‘데드 크로스(Dead Cross)’ 기간에 대한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60세에 퇴직해도 연금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긴 소득 공백기가 발생하고, 향후 연금 수급 시기가 늦춰지는 사회적 추세를 감안할 때, 단순 봉사나 사회공헌형 일자리보다는 실질적인 생계를 보전할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공급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이용호 부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일자리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단시간 근로 형태인 ‘라이트 잡(Lite Job)’보다, 정규직 전환과 경제적 자립도가 높은 ‘중장년 인턴십’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라며, “두 사업을 통합 운영하여 수요자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구조를 개편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업의 출발점이 달라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고용 유지와 소득 보전이라는 목적에 맞게 두 사업의 통합 및 보완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40대 참여 확대와 소득 공백기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업무보고는 한 해의 설계를 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경기도가 통계적 수치에만 매몰되지 말고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소득의 절벽’을 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난해 정책토론회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 소득 공백’ 문제를 공론화하고, 12월에는 「정년 65세 법제화 연착륙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획일적인 정년 연장이 아닌 중소기업 지원과 임금체계 개편 등 현실적인 대안을 일관되게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