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서울시 한성에서 중원에 이르는 백제사 재조명 ‘한성백제와 중원’학술대회 공동 개최

이현진 / 기사승인 : 2024-08-22 0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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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과 한성백제박물관(원장 김지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30일(금)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하여 지역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삼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작년 ‘신라의 중원진출과 문화양상’ 학술대회에 이어 세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성기 백제의 영역과 그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통해 백제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 일정은 ▲한성 함락 시점의 국제정세와 백제의 영역변천(고려대학교 박종욱 강사) ▲고대 축성기술의 형성(충북대학교 김봉근 학술연구교수),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석실묘 비교연구(한성백제박물관 이동규 학예연구사),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철 생산의 흐름(중원문화유산연구원 조록주 조사1팀장)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토기의 특징(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지선 학예연구사) 순이다. 또한 주제발표 후 성정용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김양희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성기 백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백제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학술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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