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지난 1일 3·1절 제103주년 기념 독도사랑가요제와 함께 태극기 나라사랑무궁화한복패션쇼가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충남 천안시 도솔공원 특설무대에서 치뤄졌으며 국내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3·1절 103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기리며 대한민국 자주 독립을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회에는 가수 여여심과 최덕찬 조직위원장이, 총연출은 사랑나눔터 이승원 회장이 맡았다.
나라사랑무궁화한복패션쇼에 우명훈, 이인영, 오정자, 나상록, 정숭월, 김태영, 신준영, 박란주, 이예성, 이승원, 이명희, 윤귀례, 김순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인 무궁화가 새겨진 한복을 입고 출연했다.
함께 진행된 독도사랑가요제에는 가수 이예성, 가수 문경호, 가수 유수현, 가수김희진, 가수 연주, 가수 김태은, 가수 훈주, 가수 김문정, 가수 나해성이 참여했다.
이번 가요제 대상에는 가수 정다연, 금상에는 가수 우해용, 최우수상에는 가수 로때김(김석용)이 수상했으며 가수 나현이 신인가수대상, 가수 빛나가 신인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행사는 한국문화예술신문사, 사랑나눔터,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대한민국 무궁화협회가 주관했으며 한정자 새서울예술단 단장과 현대경제 강석철씨가 후원했다. 사랑나눔터에서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 행사 현장에 떡과 커피, 대추차를 제공했다.
한복에는 무궁화 한복 작가 안승완, 고문에 장명옥 미술문화위원장과 박나리 한복원장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음향에 정광훈 위원장, 영상촬영에 장영수감독, 박의일 감독이 애썼으며 최상길 회장, 방순화 이사, 전해수 총괄본부장, 오능헌 운영위원장이 축사했다.
끝으로 최덕찬 조직위원장은 "독립정신계승과 한복알리기 행사를 진행해 민족적으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한복입는 날을 휴일로 제정해 대한민국 온국민이 전통한복을 입고 세계 홍보에 앞장서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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