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전통식뿐 아니라 계절식, 환경, 세계음식 등을 선보이며 세상을 수용할 수 있는 꿈나무를 양성하는 운흥초등학교
◦ 친환경 식재료, 1등급 축산물, 안전성 검사(방사능)가 통과된 수산물 등 질 높고 안전한 식재료로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운흥초등학교 급식실 운영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운흥초등학교(학교장 박경복) 급식실은 영양교사(김혜숙)를 중심으로 1,400여 명의 건강을 위해 늘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특히 어린이날과 같이 특별한 날은 학생 의견을 반영한 메뉴 구성으로 학생들의 만족스러운 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운흥초등학교 급식실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장면과 기념 케이크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이 평소에 잘 먹지 않는 호박, 당근 등의 채소를 잘게 다져 생면과 함께 제공하여 건강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아이스크림 모양의 케이크는 학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였다.
급식실에 들어선 학생들은 환호성과 함께 “오늘도 역시 맛있었어요.”라며 ‘엄지척’을 해주었다. 주식으로 자장면을 처음 받아보는 1학년 학생들은 입에 자장을 묻힌 채 추가 배식까지 하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 급식을 시작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에 부흥함은 물론 건강을 위해 편식하지 않는 급식 태도를 함께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