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울프’ 박정은, 28일 일본 HEAT 대회 출격…일본 타격가와 킥복싱 대결.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4 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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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울프’ 박정은(23, 팀 스트롱울프)이 일본 대회에 출전, 킥복싱 룰로 타격가를 상대한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박정은은 28일 일본 나고야 국립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HEAT 45 대회에서 일본의 스즈키 마리야(25)와 맞붙는다.

 

박정은은 ROAD FC 아톰급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파이터다지난해 12월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타이틀전을 치렀을 정도다이번 경기는 박정은의 체급인 48kg 아톰급이 아니라 55kg로 진행된다킥복싱 대결이고상대도 강하기에 박정은에게 쉽지 않은 경기다.

 

경기에 나서는 박정은은 여러 면에서 변화를 주고입식에서도 경험을 더 쌓고자 해서 상위 체급임에도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나의 패배를 예상하는여론이 있어도 나는 나의 갈 길을 가겠다타격이 좋은 선수와 붙는 건 경험을 쌓기 좋다상대가 타격이 굉장히 좋고종합격투기 선수이면서 입식격투기도 하는 선수라서 스타일이 다양하다잘하는 선수와 해야 승패에 상관없이 실력을 키울 수 있다.”며 경기 출전 이유를 전했다.

 

지난 6월 15일 박정은은 입식격투기 출신의 김은혜와 굽네몰 ROAD FC 054에서 대결했다심유리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심유리의 부상으로 상대가 변경됐다승리했음에도 원래 싸울 상대가 아닌 다른 상대와 싸운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을 것.


 

박정은은 나의 트라우마를 깬 경기였다확실히 영상이라든지다른 정보들이 부족한 선수에게 약한 느낌이 있었다그걸 좀 깨고 싶었는데이번에 트라우마를 깬 것 같다나에게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박정은의 경기는 약 4주 정도 남았다남은 기간 박정은은 어떤 준비를 할까.

 

박정은은 “ROAD FC 대회가 끝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올라온 몸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볍게 시작했다다음 주부터 조금씩 강도를 올리려고 한다지금 몸 상태가 정말 좋다컨디션 조절 잘해서 일본에 가서 강한 파이터에 기죽지 않고재밌게 경기하고많이 배우고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한다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박해진의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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