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20일 오후 2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미형 의원의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올바른 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및 이시우 의원의 ‘동구 살리기 위한 정부와 울산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 안수일 의원의 ‘울산지역 롯데사업 활성화 필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시와 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재검토 촉구 결의안 △울산광역시 학생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손종학 의원이 ’경제 관련 부서의 확대 개편 제안“을, 이미영 의원은 ”울산고 이전 결정과 세인고 이전의 필요성‘을 주제로 질문했다.
황세영 의장은 제1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선포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현안사항을 꼼꼼히 살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주신데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과 관계공무원에 대해서도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결산심사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에는 같은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적기에 효율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200회 임시회는 10월 16일 개회하여 10월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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