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계타임즈 = 이연희 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보건행정과·건강관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 서은식 의원은 우리시가 실질적인 치매안심도시가 되도록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개발이 필요하며, 중증과 경증을 구분해 증상별 맞춤형 지원 검토를 주문했다.
▲ 김경식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캠페인은 축소됐지만 관련예산은 전액 소진되는 등 예산낭비사례를 지적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 강화 및 감염병 예방관련 국비사업을 적시성 있게 시급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윤신애 부위원장은 우리시 자살율이 전국평균보다 높아 시에서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나, 현황(직업, 장소 등) 및 원인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짐을 질타했으며, 특히 청소년의 자살예방 교육을 강화 할 것을 주문했다.
▲ 서동완 의원은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시행중에 있으나, 투입 예산 대비 실적이 미미함을 질타했으며, 시민들의 흡연율을 낮추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주문하고,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 용역을 위한 용역은 지양하고,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 이연화 의원은 우리시에 장기기증등 관련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미흡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인접시군 사례를 참고해 관련 내용을 많은 시민들이 접하고 관심갖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 최창호 의원은 우리시의 자살관련 현황에 대한 군산시의 제대로 된 조사나 통계 결과가 없음을 질타하고, 정확한 조사나 통계를 파악하고 관련된 정책수립이나 방안모색을 할 것이라 지적했다.
▲ 송미숙 의원은 건강생활실천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몇 몇 지점을 정해 전문가들이 시민들은 자신에 체형에 맞는 옳은 걷기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 시행해 시민건강 증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우민 의원은 보건소의 많은 자살예방 서비스 추진에도 자살율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등 현재 사업들의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타지역의 모범사례들을 파악해, 높은 군산시 자살율을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 행정을 당부했다.
▲ 김영란 의원은 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시 공중보건의 부족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우리 시의 공중보건의를 포함 의사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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