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청소년 위한 인문·음악 융합 프로그램 운영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0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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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_조선비엔나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용인시청소년수련관)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수련관은 ‘조선비엔나-조선으로 비교해보는 서양 음악사’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지역 10세부터 13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문화유산 탐방, 역사책 만들기, 클래식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문학과 지역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조선비엔나’ 프로그램은 조선시대와 서양 음악사를 비교하는 방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 및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더욱 가깝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며 “기술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의 내면적 풍요로움과 인간적 가치를 이해하는 인문학의 가치를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엔나-조선으로 비교해보는 서양 음악사’는 2025년 상반기부터 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수련관을 비롯한 8개 청소년 시설을 통해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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