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성과 공유…병원 운영 혁신 나선 용인세브란스병원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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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병원 대강당서 ‘디지털 트윈 준공 기념 세미나’개최
가상 공간 내 병원 건립으로 운영 최적화 기반 구축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해 프로세스 혁신, 재난 대응 모의훈련까지

 

▲디지털 트윈 준공 기념 세미나 기념촬영.(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25일 병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트윈 준공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병원 운영‧관리 모델의 개발 성과를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상 및 업무 현장에서의 기술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완성도와 실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사물‧시스템‧공간을 가상 세계에 복제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분석‧예측‧시뮬레이션이 가능하게 한 첨단 기술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 기술을 활용해 ▲외래 프로세스 최적화 ▲환자 및 자산 위치 추적 ▲병동 환자 안전 서비스 ▲감염 관리 ▲재난 대응 모의훈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과정 설명과 주요 기능 시연, 재난 대응 모의훈련 프로그램 소개, 병원 구성원 의견 수렴 및 활용 시나리오 공모 등이 이뤄졌다.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 트윈 개발의 결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병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환자 만족도와 의료진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관리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의료기술 개발 국책 사업을 주관기관으로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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