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회(위원장 백운찬)는 23일,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경제자유구역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변환을 통한 산업전환 정책’이라는 주제로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우항수 단장이 울산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관련 산업 등에 대한 강의하고, 위원 및 강사가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백운찬 위원장은 “2020년 ‘울산시정 베스트 5’ 중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이 1위에 선정되었다. 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될 여러 역점 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로 울산의 경제자유구역을 보다 잘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울산시의회 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회는 이번 경제자유구역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비롯하여 울산 경제자유구역청 설치 관련 조례 제.개정 등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