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부의장 “옥동 은월마을 재개발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1-13 0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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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마을 토지활용 등 새로운 방향 모색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환경복지위원회)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옥동 은월마을 주민, 시관계자 등 10여 명과 “옥동은월마을 재개발”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손종학 부의장은 “옥동 군부대와 인접한 은월마을과 같이 택지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행 법률상(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지구단위변경은 사실상 불가한 사항임을 인지하고 새로운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간담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은 “87년 이주 이후 30여년이 흐른 은월마을은 주거와 생활환경 등이 노후화되고 있다”며 “옥동군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논의가 있는 만큼 은월마을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생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다시 한 번 모색해 달라”고 건의했다.

 

손 부의장은 지구단위계획 변경 외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통한 재개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30년이 경과하고 노후 주택 수가 총 주택 수의 3분의 2가 넘을 경우 주민들의 동의를 통해 재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계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은월마을 주민들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손종학 부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계부서 등과 함께 협의하여 옥동군부대 개발에 따른 은월마을의 토지 활용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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