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밭 축구장 이전 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05-21 0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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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근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울산시 답변

평소 지역 경제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서 불철주야 애쓰시고 계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의원님이 질문하신 「십리대밭 축구장 이전 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태화강은 시민주도로 태화강 십리대숲을 보전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우리 시에서는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올해 6월한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행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태화강 지방정원 주변 공영주차시설은 2018년말 기준 총 1,780면으로, 지방정원 내 봄꽃대향연 등 대규모 행사시에는 남구지역 태화교 하부 고수부지 다목적광장을 임시주차장(1,470면)으로 활용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이후 주차장 추가 확보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 시에서도 충분히 공감하는 사항으로

 

중.장기적으로 정원 연접지에 위치하고 있는 중구 십리대밭 축구장(3면)과 다목적구장(1면)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며,  

 

 중구청에서는 축구 동호회 등 이용객들의 불편 및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십리대밭 축구장을 대체할 부지를 찾고 있으며, 동 사항과 연계하여 체육지원 부서에는 축구장 이설계획 수립 후 대체 축구장 조성비를 확보할 계획으로,

 

향후 축구장 이설 후 하천점용(변경)허가, 예산확보 등 사전절차 이행 후 동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계획으로는 중구방향은 오산광장 ~ 태화교, 남구방향은 태화교 ~ 구 삼호교 구간까지 835,452㎡로 계획되어 있으나, 올해 6월말경 국가정원 지정 이후 십리대밭 축구장을 포함하여 구 삼호교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을 확대할 계획에 있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향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더불어 정원 주변 주차시설이 하루빨리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의정활동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관련하여 주변 주차장 확보 방안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의원님께서도 십리대밭 축구장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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