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친환경 자동차 생산 준비에 중점 두어야

손권일 / 기사승인 : 2021-11-05 0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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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진흥원, GGM에 대한 감시와 견제 필요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그린카진흥원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GGM에 대한 향후 친환경 자동차 모델 생산과 관련해 질의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019년 9월 20일에 설립하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약 18.3만평 규모로 위치해 있다. 연간 10만대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경형SUV인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다.  

 

투자규모는 약 5,754억원(자기자본 2,300억원, 타인자본 3,454억원)이다. 자기자본 2,300억 중 광주시는 21%인 483억, 현대차는 19%인 437억, 기타 60% 1,380억원이다.  

 

김 의원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이르면 2025년, 늦어도 205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즉, 내연기관차 시장이 축소된다는 뜻이다. 향후 5년간은 캐스퍼로 버틴다고 해도, 글로벌모터스가 지속할 수 있으려면 전기차 전환이 필수 과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GGM의 1대 주주로서 그린카진흥원은 어떤 역할과 방향을 제시할 것인지 질의했다. 또한 “전기차 생산을 위해서는 전기차 생산을 수주 받아야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선 전기차를 한 번도 생산한 적 없는 글로벌모터스에 물량을 주는 건 부담이 될 수 있을거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모터스는 지역 내 전체 중소기업에 돌아갈 수 있는 예산을 광주형일자리에 집중한 것이며, GGM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린카진흥원의 감시와 견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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